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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이미 시작됐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by betterpost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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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전국 곳곳에서 이례적인 더위와 높은 습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이미 한낮 기온이 29도, 경주는 33도를 넘는 등 5월임에도 불구하고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단기적인 기후 이상일까요, 아니면 장기적인 기후 변화의 징후일까요?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김백민 교수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날씨 변화는 지구온난화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비정상적인 확장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 북태평양 고기압의 조기 확장

올해는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인근의 해수면 온도가 이례적으로 상승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북상했습니다. 이 고기압은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끌어올리며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장마가 오키나와를 생략하고 규슈로 직행할 정도로 고기압의 힘이 강해졌고, 그 영향은 한국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 북극 온난화가 불러온 기단 충돌

지구온난화는 단순히 전체가 고르게 더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북극은 지구 평균보다 4~5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으로 자주 내려오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남쪽에서는 뜨거운 고기압, 북쪽에서는 차가운 기단이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면서 변덕스러운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주말마다 비가 오고, 주중에는 찜통더위가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봄인가, 여름인가? 계절 구분이 어려운 이유

기온과 습도 기준으로 보면 아직 ‘봄’입니다. 하지만 체감은 다릅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최근 봄과 가을은 기온 변동성이 커지고 날씨가 극단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짧아졌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봄의 길이는 통계적으로 큰 변화가 없으나, 기온이 오락가락하며 계절 착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4. 2025년 여름 전망: 폭염과 열대야?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덥고 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외에도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 교수는 “작년보다 우리나라 주변 바다가 덜 뜨겁기 때문에 열대야는 작년보다는 덜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5. 장마는 어떻게 될까?

장마 예측은 최근 들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정통적인 장마 대신 게릴라성 폭우와 국지적 집중호우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온의 격차가 극심한 상태에서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격렬히 충돌하면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6월 중순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마는 전통적인 패턴과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6. 에너지 정책과 정치권의 책임

김백민 교수는 “에너지는 정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정책은 장기적 관점에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등 무탄소 전원 확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7.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

  •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한 냉방 계획 세우기
  • 게릴라성 폭우에 대비한 배수 및 우산 준비
  • 고령자·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공동체적 보호
  • 에너지 절약기후 대응 시민의식 강화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의 이상기후는 그 경고장을 우리 눈앞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날씨를 넘어서 삶의 방식과 정책까지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8. 참고: 여름철 필수 아이템 

 

※ 본 글은 중립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정당이나 단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또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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